[6·1 지선] 검수완박에 청와대 개방…표심 가른 결정적 순간

2022-06-01 57

【 앵커멘트 】
이번 지방선거는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지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열렸죠.
그러다 보니 여야 공방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는데, 결정적 장면들을 전남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


【 기자 】
지난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과 함께 지방선거를 앞둔 여야 정치권의 공방은 더욱 치열해졌습니다.

더불어민주당은 검찰 수사권을 축소한 이른바 '검수완박'을 밀어붙였고,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과 심야 육탄전이 벌어졌습니다.

▶ 인터뷰 : 이용 / 국민의힘 의원
- "의원 쳐? 의원 치는 거야, 이거?"

민주당은 충남을 지역구로 둔 박완주 의원의 성비위 의혹이 터져 고개를 숙였고,

장관 후보자 인사 청문회에서 불거진 도덕성 문제는 국민의힘에 악영향을 미쳤습니다.

▶ 인터뷰 : 정호영 /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
- "성인인 애들이 자기 나름대로 진로에 대해서 고민했던 것을 아버지가 어떻게 간섭하고 영향력을 행사할 수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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